코드스테이츠 첫 TIL

첫날이라 OT 만 해서 TIL 에 코드에 관련해 적을 건 없습니다만… 마음가짐이나 일정, 루틴, 페이프로그래밍, 프로젝트 1, 2 등을 설명해주었습니다.

마이크를 쓸 일이 있기 때문에 집에서 강의를 들으려고 책상과 의자를 새로 샀는데, 의자가 불편해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주로 했습니다. (근데 마이크는 아직 안샀습니다.)

블로그에 TIL 을 매일 써야 하니 주말에 시간 좀 내서 블로그 폰트랑 배치, 메인화면을 좀 손봐야겠습니다. 블로그를 써도 필요한 내용은 Typora 에서 찾다보니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, 오늘 제3자의 입장에서 보니 메모장보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걸 느꼈습니다. 그리고 제가 코드를 설명하고 풀어내는 글 자체도 너무 읽기 힘들더군요… 저는 문과인데 말입니다.

제가 항상 가슴에 담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.

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. - 앨런 케이

보병 OAC 때 제 교반 마니또한테 받은 선물에 붙어져있던 쪽지 내용이었습니다.(28살 때 무려 마니또를 했습니다.) 의미를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신선한 충격을 주는 문구라서 그 포스트잇은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.

나중에 찾아보니 ‘앨런 케이’ 는 OOP 의 선구자라더군요. 제 동기는 제가 전역을 하고(탈출은 지능순) 개발자로 전향할 걸 몰랐을텐데 신기한 우연이었습니다.

뭐, 어쨋든 오늘 강의한 내용도 저 글귀와 일맥상통한거겠죠.

오늘도 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조금씩 창조해내가는 그러한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.

… 누군가가 본다고 생각하면 네이버 라인 따봉 이모티콘이라도 마지막에 하나 넣어줘야할거같은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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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작권 문제로 한번 그려봤습니다. 감사합니다. (글쓰는거보다 더 걸렸습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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